이 물건들이 어디서 오는가
파는 사람이 기른 사람입니다
강화도 자연체험농장은 2000년부터 같은 자리에서 농사를 짓고 말을 길러 왔습니다. 해마다 수만 명이 다녀가며 이 밭에서 고구마를 캐고 갯벌을 걷습니다.
주말장에 나오는 것들은 그 밭과 그 논에서 난 것, 그리고 이웃 농가에서 그 주에 거둔 것입니다. 중간에 창고를 거치지 않습니다. 접수처 앞에 고추를 널어 말리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담아 드립니다.
누가 길렀는지 아는 것을 먹는 일 — 그게 이 장이 하려는 전부입니다.
